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이 직원과 구민을 위한 열린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과의 다양한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무기명으로 작성, 오는 13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공지했다.
검토 결과 타당성이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대책을 세워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 취임과 동시에 구청장 공용핸드폰 번호를 직원들에게 공지, 음성통화나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24시간 소통하고 있다.
특히 구민이 정책에 참여하고 공약이행과 실천과정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도 시도하고 있다.
구청장 직속 ‘(가칭)소통창구’를 만들어 시민단체와 구민이 미추홀구 정책 추진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SNS를 통해 공약이행과 실천과정을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추후 예산과 공간을 확보해 주민참여 행정시스템인 ‘(가칭)미추홀 1번가’를 도입, 구민 모두가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마을의 주인은 구민”이라며 “구정 계획의 주체가 공무원과 전문가 중심이라는 기존 고정관념을 깨고 변화된 행정환경에 맞게 체질개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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