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클린 서구” 조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 서구가 새로운 기대와 희망으로 출범한 민선7기를 맞아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등 클린서구 만들기에 주민들과 함께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쓰레기종량제 도입(1995년)이래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의 주변환경은 종량제 봉투가 아닌, 비규격봉투 등으로 배출된 각종 생활폐기물과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와 악취로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그동안 서구는 클린업데이 등을 통한 깨끗한 거리 만들기 추진,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단속과 과태료 부과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주변생활환경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서구에서는 ‘클린 서구, 이제부터’라는 구호아래 무단투기 지도단속 서포터즈와 공무원 12명으로 구성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주민 곁으로 다가간다.
앞으로 지도점검반은 관내 원도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재활용품 분리배출과 음식물류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사용 등 쓰레기 종량제 주민 홍보와 함께 지속해서 계도활동을 병행해 ‘클린서구’를 조성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쾌적한 환경에서 살고 싶은 것이 우리 모두의 소망이다. 환경이 깨끗한 ‘클린 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니, 주민 여러분께서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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