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 정서진119수난구조대와 119구조대는 경인아라뱃길 계류장에서 10일, 11일, 17일 총 3일간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천교 부근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위한 여름철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특히 익수자의 신변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능력향상 훈련으로 ▲선박의 신속한 가동으로 수난사고 골든타임 사수 ▲수난구조장비 조작 및 반복 숙달훈련 ▲기타 수난 구조 활동 일반원칙 및 안전사고 예방 ▲4인 수색법 ▲선상, 수상, 수중 3가지 상황별 익수자 구조기법 숙달 등 구조대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했다.
송영태 정서진119수난구조대장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데에는 여러 안전상 위험이 따르기에 숙달된 구조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능력을 갖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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