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11일 서울 AT센터 붐붐마켓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마트, 네추럴초이스와 함께 전남지역 우수 농수축산식품 중소벤처기업의 이마트몰 입점 기회 제공 및 판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붐붐마켓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농식품 벤처·창업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판매관이다.
이번 협약은 대형 유통업체와 관련 기관이 전남지역 중소벤처기업 및 창업기업과의 상생을 통한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해 체결하게 됐다.
협약 기관들은 ▲농수축산식품 우수상품 공동 발굴 ▲이마트몰 내 전용관(공식스토어) 개설을 위한 4자간 적극 노력 및 마케팅·판매 촉진 등의 지원 ▲제품 입점 및 물류 지원, 판로 지원 행사 참석 등 각종 업무 지원 및 공동 홍보 등의 세부 협력사항을 적극 이행키로 합의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전남지역 농수축산식품 기업 가운데 대형 유통사로의 납품 능력이 충분함에도 브랜드 인지도 및 유통 경험 부족 등으로 기회를 갖지 못한 업체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기업이 보유한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전남 농수축산 식품기업의 혁신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6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우수 상품 품평·상담회 등 22회의 판로 지원행사를 열어 전남지역 중소벤처기업 159개사에 대해 880억 원의 매출 증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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