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3회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BBIC: 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의 성공개최를 위한 D-65 행정지원협의회 회의를 7월 10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주형 부천시 문화예술과장 및 김헌준 진조크루 단장 등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대회 준비사항 경과보고, 행정지원 사항 점검, 대회 홍보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제3회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미국, 일본, 우크라이나 등 24개국이 참여하며, 지난해보다 많은 관객 참여에 대비해 객석규모를 늘린다. 또 특수 레이저빔을 활용해 무대에 화려함을 더할 계획이다.
김헌준 진조크루 단장은 “이번 회의는 추진사항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향후 워크숍과 자문을 통해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가 메이저대회로 격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행정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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